‘인도네시아, 태국의 할랄전문가들 할랄강국 한국을 기대한다’
할랄엑스포코리아조직위원회(위원장 정용칠 前 UAE대사, 現 한-아랍소사이어티 사무총장)와 (사)한국할랄산업연구원(원장 장건 박사)은 국내 할랄산업 역량을 강화하고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초의 할랄 전문 전시회 ‘할랄 엑스포 코리아 2015’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위나이(Dr. Winai Dahlan) 태국 할랄과학연구소장, 쑤린(Surin Palarae) 태국 할랄인증기관(CICOT) 사무총장, 빠껀 쁘리야껀(Dr. Pakorn Priyakorn) 태국 할랄표준연구소장, 야니스(Dr. Muhammad Yanis Musdja) 인도네시아 할랄제품재단 회장을 양 기관 공동 특별자문위원으로 공식 위촉했다.
지난 5.13(수)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정용칠 할랄엑스포코리아 조직위원장은 “위나이 소장, 야니스 회장 등 특별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인사들은 할랄산업 강국인 태국과 인도네시아의 할랄산업정책을 이끌어 가는 리더들로서 한국 할랄산업의 토대구축을 위해 금년 8월에 개최되는 ‘할랄 엑스포 코리아 2015’의 성공적 개최가 매우 중요하며 향후 한국이 세계 할랄산업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위나이 소장과 쑤린 사무총장은 비무슬림국가이면서도 세계 할랄시장의 강자로 떠오른 태국의 할랄인증정책을 이끌고 있으며 야니스 회장은 말레이시아와 세계 할랄산업의 주도권을 다투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할랄산업정책을 이끌고 있는 유력인사 중 한명이다. 특히 위나이 태국 할랄과학연구소장은 요르단 정부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무슬림학자로 선정한 바 있으며 ‘할랄사이언스’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위촉식 후 가진 정용칠 위원장과의 환담에서 위나이 소장은 “할랄산업 인프라가 전무하다시피 한 여건에서도 내실있는 할랄인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용해 온 (사)한국할랄산업연구원과 한국 최초의 할랄 전문 전시회인 ‘할랄 엑스포 코리아 2015’ 개최를 준비하고 있는 할랄엑스포코리아 조직위원회에 경의를 표하며 향후 두 조직의 특별자문위원으로서 그간 태국 할랄산업정책을 이끌며 얻었던 경험과 노하우를 한국의 할랄산업 발전을 위해 기꺼이 공유할 것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향후 이들은 특별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금년 8월 ‘할랄 엑스포 코리아 2015’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국내 할랄산업 인프라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