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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맛, 할랄식품시장 공략 본격화
주식회사 참맛(대표 조병철)이 지난 4일 국내 한국이슬람교중앙회(KMF)로부터 할랄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할랄은 '허용된 것'을 뜻하는 아랍어로, 무슬림이 먹거나 사용할 수 있도록 이슬람 율법에 따라 도살,처리,가공된 식품에만 부여되는 것이 할랄인증이다.
이슬람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선 반드시 취득해야한다.
참맛은 히트온의 치킨채소밥과 채소밥, 채소밥, 채소믹스, 치킨채소밥 등 5가지 품목에 대해 할랄인증을 받았다. 이번 할랄인증취득으로 할랄 식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참맛관계자는 "할랄전용 공장을 세우고, 식품개발에 몰두하는 등 과감하게 설비투자한 노력이 결실을 보게됐다"며 "내년 2월 두바이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할 계획이며, 그곳에서 할랄 인증 인프라를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