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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누리_사우디 할랄 화장품시장 연평균 15% 고속성장
작성일 2015.12.03 조회수 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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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뷰티누리_원문바로가기

 

사우디 할랄 화장품시장 연평균 15% 고속성장

중동의 맹주.. 비 무슬림 소비자들도 할랄 화장품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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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국내 화장품업계에서도 부쩍 익숙해진 용어의 하나가 바로 ‘할랄’(Halal)이다.

 

그리고 중동의 맹주라고 할 수 있는 사우디 아라비아는 할랄 화장품과 관련해서도 본고장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관련,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버나비에 소재한 국제적 시장조사기관 테크사이 리서치社(TechSci Research)는 지난달 공개한 ‘사우디 아라비아의 할랄 화장품시장 오는 2020년까지 전망 및 기회’ 보고서를 통해 이 나라의 할랄 화장품 실태를 가늠케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우디 아라비아의 할랄 화장품시장은 2015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연평균 15% 이상의 발빠른 성장세를 거듭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할랄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갈수록 향상되고 있는 데다 할랄 화장품의 효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도가 예전과는 사뭇 달라졌고, 웰빙 트렌드에 따라 품질높은 할랄 화장품을 구입하기 위해서라면 지갑 열기를 아까워하지 않는 소비자들의 성향 등이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이와 함께 무슬림 비율이 절대적이어서 종교적인 이유에서라도 할랄 제품을 찾는 선호도가 매우 높은 이 나라의 특성도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할랄 화장품 수요가 높게 일고 있는 또 다른 배경을 짐작케 하고 있다는 것이 보고서의 설명이다.

 

지난해 사우디 아라비아의 할랄 화장품시장에서 최대의 마켓셰어를 점유한 제품들로는 향수와 스킨케어 제품이 꼽혔다.

 

하지만 사우디 아라비아 현지에서도 할랄 화장품 메이커라고 할 수 있는 만한 업체들은 이니카(Inika), 원 퓨어(One Pure), FX 코스메틱스, 클라라 인터내셔널 뷰티 그룹(Clara), 사미나 퓨어 미네랄 메이크업(Samina Pure Minerals Makeup) 등 그 수효가 많지 않다고 보고서는 언급했다.

 

할랄 화장품이란 이슬람 율법에서 사용을 금지한 물질을 함유하지 않은 스킨케어 및 보디케어 제품 등을 말한다. 당연히 동물의 피와 가축, 알코올 등은 할랄 화장품을 제조할 때 사용이 금지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들어 할랄 화장품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의 고조로 유해한 화학합성 원료가 사용된 화장품을 꺼리는 내추럴 친화적 분위기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무슬림 뿐 아니라 소수 비 무슬림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할랄 화장품을 찾는 수요가 확대일로를 치닫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사우디 아라비아의 현지 화장품업체는 물론이고 이 나라에 진출한 해외업체들도 사업전략을 앞다퉈 수정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할랄 화장품이 소비자들을 취향저격하고 있는 시장!

 

바로 사우디 아라비아의 할랄 화장품시장이다.

 

이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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