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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_‘제2 요우커’ 무슬림 관광객 유치 경쟁
작성일 2015.07.30 조회수 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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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요우커’ 무슬림 관광객 유치 경쟁


대구·부산·경북·춘천 ‘할랄’ 전문음식점 개발

대구, 부산 등 지방자치단체들이 제2의 요우커(중국인 관광객)로 불리는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이들 지자체는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는 무슬림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관광지와 할랄(halal)음식점 개발 등 시장 개척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29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대구시는 오는 8월 지역 내 50여 명의 숙박·관광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무슬림 관광객 유치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또 무슬림 관련 여행사를 초청해 대구의 관광지, 쇼핑점 등의 팸투어를 한 뒤 9월에는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대규모 관광 세일즈를 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무슬림 관광객을 위한 할랄 전문식당 7곳과 이들이 즐기는 관광코스를 집중적으로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20~22일 말레이시아 무슬림 전문 채널 알 히즈라TV 촬영팀을 초청해 ‘부산시티투어버스 타고 부산관광’이라는 주제로 촬영을 지원했다. 부산시는 이 같은 촬영을 계기로 무슬림 전문 여행사들을 모집해 해운대, 태종대 등 부산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고 부산시티투어버스, 부산 관광카드 이용법 등도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무슬림 전문 여행사 관계자 20명을 초청, 지난 27일부터 5일 일정으로 도내 관광지를 답사 중이다. 또 삼계탕, 불고기 등 할랄
인증 음식점 확보와 경주, 포항 등 일부 호텔에는 간이 기도실을 설치하고 기도방향표시 스티커 부착에도 나섰다.

강원 춘천시도 무슬림 관련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 29일부터 2일 일정으로 지역 관광지 팸투어에 나섰다. 춘천시는 중앙시장, 닭갈비골목, 강촌레일바이크 등을 집중 소개하고 있다.

박천학·김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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