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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_춘천시 “무슬림 관광객 유치”
작성일 2015.07.29 조회수 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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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강원도민일보 원문바로가기


춘천시 “무슬림 관광객 유치”


오늘부터 말레이시아 여행사 초청 팸투어
상품개발·홍보 담당자와 주요관광지 견학

 

춘천시가 관광산업에서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무슬림(이슬람 신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춘천시는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말레이시아 여행사 초청 팸투어를 29~30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춘천시가 이슬람권 여행사를 초청해 팸투어를 갖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팸투어는 무슬림을 대상으로 한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강원도와 춘천시가 협력해 성사됐다. 팸투어는 말레이시아 주요 도시인 쿠알라룸푸르, 페낭에 소재한 여행사 상품개발 담당과 마케팅 매니저 등 10여명이 중앙시장과 닭갈비골목, 명동거리, 강촌레일바이크, 옥산가 등 춘천의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는 일정으로 짜여있다.

또 춘천시는 30일 말레이시아 TV 방송사인 알히즈라(Alhijrah)의
춘천관광 프로그램 제작을 지원한다. 춘천시는 인도네시아 영화‘Rapi Film’이 춘천을 배경으로 찍는 영화 제작도 지원한다. 당초 내달 진행될 예정이었던 영화 촬영은 메르스로 인해 잠정 연기된 상태다. 앞서 지난 4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관광설명회에서 춘천시는 ‘Rapi Film’과 영화 제작 지원 MOU를 체결했다.

춘천시는 국내 6개 뿐인 할랄(halal·이슬람 율법 하에서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된 제품)
인증 식당 가운데 한 곳이 남이섬에서 운영되고 있고, 한류 관광상품도 다양해 무슬람 관광객을 유치하는 경쟁력 측면에서 다른 지역보다 우위에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무슬림 관광객은 중국인 관광객을 이을 ‘포스트 유커’로 떠오르고 있다”며 “연 2000만명 관광객 시대를 열기 위해 무슬림 관광객 유치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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